Pleos 입점 타당성 검토
리블: ON THE WAY
리블의 ON THE WAY 갈래다. 본편: Reevl
요약
리블을 차 안으로 옮길 수 있는지 검토했다. 답은 "그대로는 안 된다"였다. 플랫폼 제약을 먼저 찾고, 화면을 줄이는 대신 쓰는 상황을 하나로 좁혔다. 화면 세 장은 설계까지 했고 아직 만들지 않았다.
개요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 Pleos Connect를 대상으로 한 개인 검토다. 2026년 9월에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UX 스튜디오 서울의 리서치 크루로 참여하며 플랫폼을 실제 차 안에서 만져 봤다.
문제
리블은 웹과 모바일에서 쓰는 부동산 터미널이다. 차 안은 여덟 번째 표면이다. 앞의 일곱 곳에서 통하던 가정이 여기서 하나 더 깨진다. 화면이 있으면 보여줄 수 있다는 가정이다.
핵심 결정
제약을 먼저 찾고 범위를 좁혔다
Pleos Connect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AAOS) 기반이다. AAOS는 주행 중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카테고리로 가른다. 부동산 조회 앱은 어느 주행 중 카테고리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주차 중이 유일한 착지점이었다. 웹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상황 하나로 좁혔다. 임장, 즉 단지 앞에 차를 세운 순간이다.
조작은 왼쪽, 지도는 오른쪽
좌핸들 차량에서 센터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오른쪽에 있다. 화면의 왼쪽이 운전자에게 더 가깝다.
손이 닿는 왼쪽에 조작을 몰고, 지도를 오른쪽에 뒀다. 터치 타깃 108px, 최소 글자 19px로 잡았다. 차 안은 흔들리고 손이 정확하지 않다.
못 주는 것을 숨기지 않고 대안을 준다
주행 중에는 규제상 이 화면을 줄 수 없다. 화면을 그냥 감추면 사용자는 고장으로 읽는다.
주행 중 화면을 따로 설계했다. 지금은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하고, 음성이라는 다른 폼팩터로 넘긴다.
과정
실현성은 이미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차량 위치에서 주변 단지를 띄우는 일은 리블이 쓰는 자산만으로 된다. 단지 좌표 45,000개와 시군구별 nearby 샤드(67KB)가 있어 서버를 더 두지 않아도 된다.
화면은 세 장으로 정했다. 임장 모드(주차 중, 현위치 주변 단지 카드 세 장과 지도 핀), 단지 한 장(대표 시세를 크게 두고 전세가율 · AI 1년 · 역세권 · 배정초 네 칸과 AI 브리핑), 주행 중 안내다. 규격은 12.3인치 와이드 기준 1920×720, 색은 리블의 다크 토큰을 쓴다.
세 장은 설계 단계에서 멈췄다. 이 검토의 목적은 제약을 확인하는 데 있었다. 구현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