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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UX 설계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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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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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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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탑승 전–이동 중–도착 후의 정보 구조

KTX 정보 표시

화면 모음 – 다음 역, 도착 시각, 열차 위치, 차량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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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모음 – 다음 역, 도착 시각, 열차 위치, 차량 번호

요약

정보를 더하지 않고 순서만 다시 정했다.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객실 화면을 탑승 전–이동 중–도착 후의 흐름으로 다시 배열했다.

개요

독일 교환학기에 매일 탄 도이치반(DB)의 일관된 표기 체계가 출발점이었다.

KTX 객실 화면은 짧은 시간에 여러 정보를 전해야 한다. 기존 구조는 기능 단위였다. 다음 역, 도착 시각, 환승, 편의시설, 안내 문구가 같은 무게로 놓였다. 지금 필요한 정보를 매번 찾아야 했다.

화면을 늘리지 않기로 했다. 정보를 더하면 찾는 시간도 늘어난다. 대신 순간마다 무엇을 먼저 읽게 할지 정했다.

결과물

  • 흐름으로 나눈다 – 탑승 전, 이동 중, 도착 후로 순간을 나눴다. 각 순간에 필요한 정보만 남기고 나머지는 뺐다.
  • 다음 역 · 도착 · 어느 쪽 문 – 위계를 이 셋으로 고정했다. 다음 역과 도착 시각은 멀리서 읽히는 크기로 두고 나머지는 뒤로 물렸다. 문이 열리는 순간에는 어느 쪽 문인지만 크게 남는다.
  • 역명 다국어 체계 – 역 이름의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표기를 한 규칙으로 묶었다(4개 언어 · 산출물). 본문에서는 한국어와 영어가 한 레이아웃 체계를 함께 쓴다. 두 언어가 자리를 다투지 않는다.
  • 컴포넌트 – 상단 바, 역 목록, 진행 막대, 안내 배너, 편의시설을 같은 규칙으로 묶었다(5종 · 산출물).

회고

  • 더하지 않고 순서를 정했다. 화면 수는 늘리지 않았다. 일의 대부분은 순간마다 무엇이 먼저인지 정하는 것이었다.
  • 트레이드오프 – 한 순간에 하나를 크게 두면 나머지는 늦게 읽힌다. 환승과 편의시설은 도착 구간으로 미뤘다.
  • 검증하지 않은 것 – 사용성이 나아졌다고 말할 근거가 없다. 실제 차량의 시야 거리와 조도, 승객 대상 검증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개선 수치는 쓰지 않았다.